성남 자유 발도르프 학교는 즐거운 학교입니다.

  • 진정한 자유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학교
  • 서로가 마음을 기울이는 공동체적 우애가 살아있는 학교
  • 학생과 부모, 교사가 모두 함께 더불어 즐거운 학교

성남자유 발도르프학교

‘마법의 숲’ 이야기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농부와 목자는 다정한 친구였네
두 친구 가진 것 아낌없이 나누면
마음은 항상 풍족했다네
두 아이들도 소꿉동무로 오순도순 놀았네
어느 해 여름 큰 가뭄 들어 양떼 모두 죽고
임금의 군사들 덮쳐 목자는 모든 것 잃었네
농부는 목자와 함께 살게 되었네
어느날 목자는 땅을 일구다
황금이 든 항아리를 발견했네
서로 보물을 양복하던 목자와 농부
어찌할까 망설이던 끝에
튼튼한 나무들 심어
푸른 숲 가꾸기로 마음 먹었네
묘목을 사러 드넓은 초원을 건너
도시에 간 목자의 아들, 아산
낙타 행렬을 만나
큰 고민에 빠졌네
계획대로 어린 나무를 사야 하나
아니면 임금의 잔칫상에 올려진 죽을 목숨들-
새장에 갇힌 아름다운 새들
풀어주게 해야 하나?
아산은 상인에게 황금 돈을 모두 주고
새들에게 자유를 주었네
귀한 씨앗도, 보화도 없이 어떻게 집으로 갈 수 있을까?
그러나 누구하나 꾸짖거나 나무라지 않았네
아산이 풀어준 새들이
한밤중에 나뭇가지 물고와 심었네
마침내 가지들은 아름다운 숲을 이루었고
아산은 예기치 않은 크나큰 선물에 눈물 흘렸네
목자가 보물을 발견한 바로 그 자리에서
맑은 물 솟아나고
숲은 온통 웃음과 새소리로 메아리쳤네
채찍을 휘두르며 무서운 고함과 함께 달려온 기병들
휘감아 오르는 덤불 숲과 가시덩굴에 놀라
모두 다 도망쳤네
기쁘고 고마워라 마침내 겁날 것 없어졌네
착한 사람들만이 이 아름다운 동산에서 일하며 살도록 초대 받았네

마법의 숲은 페르시아의 옛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에는 성남자유발도르프학교가 추구하는
사랑과 자비의 정신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보물을 땅에 돌려주어야 도리이지.
가장 훌륭한 묘목을 사서 뿌리 깊은 나무들의 숲을 가꾸어야지.
나무가 자라서 사람과 땅을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보호해 줄 것이라네.”

성남자유발도르프학교는 지금은 작은 묘목에 불과한 우리 아이들이
본연의 의지와 내면의 힘을 잘 성장시켜 땅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각자의 삶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큰 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며,

그 큰 나무들이 숲과 그늘을 만들어 다시 땅에 보물을 돌려주듯이,
우리 아이들 또한 세상 속에서 사랑을 실천하여
건강하고 진실된 모습으로 삶의 열매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자 합니다.

사랑과 자비의 정신으로 연결된 성남자유발도르프학교 안에서
각 구성원들이 서로의 따뜻함과 사랑 속에 조화롭게 모여 살 때
행복을 가로막을 것 하나 없고 더 이상 두려워할 것 없으니,

이는 가슴으로 연결된 공동체의 보호 아래
아이들은 스스로 삶의 의미를 찾아나서는 여정에 용기 있게 나서게 되고
삶으로부터 마법과 같은 선물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