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dolf Steiner

발도르프교육은 철학자이자 교육가인 루돌프 슈타이너에 의해 1919년 독일에서 시작된 교육운동입니다. 당시 유럽은 세계1차대전이 끝난 직후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을 겪고 있었으며 산업화로 인해 기업에 노동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규격화 된 주입식 교육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던 시기입니다.

그 후 발도르프교육은 계속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유럽, 북미,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에 걸쳐 1,000여 개의 학교와 2,000여 개의 유치원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1994년에는 유네스코 제44차 세계교육장관회의에서 21세기 개혁교육의 모델로 선정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교육철학 및 방법론입니다.

한국에는 현재 다수의 유치원과 열두개의 발도르프학교(초.중.고등 과정 포함)가 설립되어 발도르프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발도르프교육은 인간의 본질에 대한 탐구와 이해를 바탕으로 합니다. 사람은 모두 고유한 자아를 지니고 이 세상에서 고유한 능력과 특성을 개발하여 자신의 길을 나아가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일구고 변화시키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발도르프에서는 획일화된 교육목표와 방법을 지양하고 어린이들 각각의 고유성을 관찰하고 주의깊게 이해하고자 노력합니다.

발도르프교육에서는 신체, 감성, 사고가 통합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중시합니다. 사람은 온전함과 성숙으로 나아가는, 성장하는 존재로서 발달시기에 따른 특성과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의 신체와 연령의 발달을 살펴서 필요한 능력과 소양이 충분히 소화되고 무르익도록 가르칩니다.

사람은 신체와 영혼, 그리고 정신을 가진 존재이므로 이러한 전인의 이해와 관심으로 사고와 감성과 의지의 조화로운 발달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합니다.

발도르프교육은 자유로운 영혼을 기르는 교육입니다.

즐거운 배움을 통해 아이들은 내면에서 자신감과 창의력을 얻고, 스스로 삶의 목표와 가치를 찾아서 이 세상에서 자신을 실현하고 봉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또한 도덕적 성향이 삶 한가운데에서 의지로 뿌리내릴 때 아이들은 훗날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진정한 자유 안에서 자아의 본질을 추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019

발도르프교육 100주년

1919년에 루돌프 슈타이너에 의해 최초로 설립된 발도르프학교는 오는 2019년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발도르프학교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세계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 또는 준비되고 있습니다.

발도르프 100주년 사업회 홈페이지